브랜드의 시작, 페라가모(Ferragamo)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는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1923년, 페라가모는 그곳에서 형과 함께 신발 가게를 열었습니다. 페라가모는 스타들 사이에서 신발 디자이너로 빠르게 명성을 얻었고 계속해서 많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뒤 그는 피렌체에 있는 스피니 페로니(Spini Feroni) 건물을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코르크를 이용하여 웨지힐을 만들었고 특허를 출원하여 또다시 크게 성공했습니다. 어느새 페라가모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특히 페라가모의 벨트, 신발, 가방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페라가모(Ferragamo) 판매 지점

그가 사망한 후 그의 아내와 자녀들이 페라가모 회사를 물려받았으며, 이후 페라가모는 남성용 신발, 의류, 실크 제품, 액세서리 및 시계에 이어 핸드백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매장 외에도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살았던 스피니 페로니 건물에 있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박물관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나라에 400개가 넘는 페라가모 매장이 있으며, 그 중 메칭엔의 아울렛 시티에 있는 아울렛 매장도 있습니다.

영원한 전설 (Ferragamo), 페라가모

이 성공적인 브랜드는 1978년부터 유명한 "바라(Vara)" 신발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굽이 낮은 이 발레리나 슈즈는 백만 켤레 이상 판매되었고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가 말했듯 아름다움에 한계는 없고 디자인에는 포화점이 없으며, 재료에는 끝이 없습니다. 페라가모가 일으킨 혁신은 오늘날까지 그를 자리 잡게 했으며 이 말을 증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페라가모가 디자인한 웨지힐은 2년 뒤 미국 여성의 ¾ 이상이 신고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의 컬렉션 중 하나인 '인비저블(Invisible, 보이지 않는 이라는 의미) 샌들'도 처음 등장한 이후 여러 브랜드에서 흉내 내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있는 동안 발의 부담을 덜어주는 신발 스프링을 개발했습니다.